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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러브러브 귀국, 남편 마니 "그레이트!"

MongBURi 2011. 1. 6. 11:11

 

   설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격 입적 & 거식했던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와 남편 오스트리아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가 5일 로스앤젤레스를 통해 나리타 공항에 귀국했다. 기다렸던 보도진을 앞에 두고, 2명은 허리에 손을 얹고 등장. 공공연한 부부가 되어 첫모습, 축복의 메시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아유는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 마니는 현재의 심경을 "그레이트!"라고 표현. 러브러브 오오라를 전개했다.

 

신혼부부의 표정은 행복한 기운이 넘쳐 있었다.

 

3박 5일 '라스베가스 결혼 탄환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2명은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일본에 도착. 아유는 백색 코트에 선글라스 차림, 마니는 선글라스에 검은색 긴 코트 차림으로,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4캐럿 추정)를 빛내며 입국장에 모습을 보였다.

 

우연히 마침 약 50명의 팬들과 보도진 30여명에서 일제히 "결혼 축하합니다!"소리가 날 때 반갑게 서로 마주보고, 아유는 부끄러운 듯이 왼손으로 입을 눌러 "크크크 ..."하고 웃음을 쏟아 냈다.

 

보도진으로부터 "결혼 심경은?", "진짜 버진로드는 어땠나요?", "팬들에게 결혼 보고"등과 잇따라 질문이 날아갔지만, 아유는 말을 발표하지 않고 인사로 대응. 한편 마니는 "지금의 심정은?"라고 물으면, "그레이트!"며 기쁨을 폭발. 또한 "결혼식은 어땠어?"는 질문에 "베리 굿!"이라며 들뜬 목소리했다.

 

설날에 나리타 공항에서 처음 투샷을 선보였을 때, 공항 직원과 경호원 10여명이 가이드 경계 태세였던 것도 있고, 2명은 시종 굳은 표정 이었지만, 이날은 서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딱 달라붙은 등 눈길도 서슴지 않고 러브러브 모드 전개. 기쁨을 몸소 보였다.

 

이제 동거는 하지않고 일본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어 마니의 체류 기간은 미정. 아유가 잠시 오프를 위해 천천히 일본에서 신혼 생활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결혼 절차도 3개월 이내에 라스베가스에서 혼인 증명서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일본 영사관에 제출하고 종료된다. 가까운 시일에 가희에게서 행복 가득한 생생한 보고도 들을 수있을 것 같다.

 

 

출처 - 멀티레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