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 슌, 연속 드라마 주연! 이노우에 마오와 "꽃남"이래 함께 출연

 

   배우 오구리 슌(小栗旬, 27)이, 10월에 시작되는 새 연속 드라마 「수의사 드리틀(獣医ドリトル)」(TBS계,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 23일, 알려졌다. 원작은 만화 잡지 「빅 코믹」(쇼갓칸)에 연재중인 동명 만화로, 입이 험하고 돈과 손님에게 엄격한 "악덕"수의사 역할을 연기한다. 히로인 여자 주인공의 타지마 아스카역에는, 「꽃보다 남자(花より男子)」(TBS계) 이래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되는 여배우 이노우에 마오(井上真央, 23)가 출연. 한층 더 라이벌 수의사로서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27)를 기용. 작품에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는 두 배우와의 재회에 오구리는 「이노우에씨, 나리미야군과는 솔직히 가족과 일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

 

　2009년 10월 분기에 방송된 드라마 「도쿄 DOGS(東京DOGS)」(후지TV계) 이후 1년만의 연속 드라마 주연이 되는 오구리가, 「수의사는 비즈니스」가 말버릇인 수의사 드리틀이라고 불리는 일 돗토리 켄이치 역할을 열연. 입은 나쁘지만, 확실한 실력으로 동물 뿐만이 아니라, 주인의 마음까지도 간파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드리틀을 통해, 생명의 중요함을 알게 되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는, 오구리가 이케멘(꽃미남) 캐릭터 하나자와 루이를 연기해 대히트를 기록한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마키노 츠쿠시를 연기한 이노우에와 다시 함께 출연. 또, 오구리와는 드라마 「Stand Up!!」(TBS계), 연극 「마음가는 대로(お気に召すまま)」등에서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는 나리미야를 라이벌로서 맞이해 프로듀서 세토구치 카츠아키(瀬戸口克陽), 연출 이시이 야스하루(石井康晴) 등 「꽃보다 남자」의 스탭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강력한 포진이다.

 

　동물들과 깊이 관계되는 것에 대해, 히로인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는 이노우에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에 관련된 일에는 쭉 매력을 느끼고 있었으므로, 꿈을 실현시켜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오랜 세월의 꿈이 이루어진 것을 고백.

 

　또, 나리미야도 「오구리군과는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작품들에서 함께 출연해 오고 있으므로, 든든한 존재입니다」라고 단단한 정으로 연결된 신뢰 관계를 밝힌 한편, 「이노우에씨와는 이번이 처음이므로, 어떤 여배우인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노우에와의 첫 호흡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토구치 카츠아키 프로듀서는, 이번 드라마화에 대해 「애완동물이 "붐"으로부터 "문화"로서 우리 인간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는 지금. 그러므로, "생명의 중요함"에 진지하게 마주보며 가고 싶습니다」라고 뜨겁게 이야기했다. 그런 제작진의 의도를 짐작하듯이 오구리 자신도 「우리가 어떻게 동물과 마주봐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도 하나의 동물인 것이라고 하는 것을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작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만들어내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분발했다. 등장 인물들을 통해 "애완동물 붐"을 통찰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에 날카롭게 메스를 가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출처 - 멀티레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