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쿠미, 섹시하고 멋진 9가지 변화

 

   12월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코다 쿠미(27)가, 4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전국 투어를 매듭짓는 특별 공연을 실시했다. 첫 단독 야외 공연으로, 전날 3일에 이어 같은 곳에서의 이틀 밤 연속 공연은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 처음. 7일 발매되는 새 싱글 「Gossip Candy」의 수록곡 「Lollipop」 등 자신 최다의 37곡을 9가지 변화로 열창. 약 2만 5000명 대환성 속에 감격적인 눈물의 피날레를 맞이했다.

 

　♪사랑의 노래 울려퍼지면 회색의 밤 하늘에 빛이 비쳐요…. (愛のうた　響き渡れば　灰色の夜空に光が射すよ…。)

 

　앵콜. 비가 그친 하마스타에 약 2만 5000명의 「愛のうた」의 대합창이 울려퍼졌다. 코다는 「10년동안 코다 쿠미라고 하는 아티스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증거겠지」라고 통곡, 「불안하게 하거나 싫은 기분을 갖게 한 적도 있었는데 정말로 지탱해줬다.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고마워요!」라고 몇 번이나 감사의 말을 입에 담았다.

 

　이틀 밤 연속의 특별 공연 「KODA KUMI Dream music park」는 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최. 「쥐라기 공원」과「우주여행」을 테마로,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코다다운 버라이어티가 풍부한 내용으로, 오프닝은 스테이지 뒤편에서 지프를 타고 등장. 그대로 바위 세트를 호쾌하게 뚫고 100마리의 흰 비둘기가 상공으로 날아오르자, 팬은 대환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샤우트. 「Hot Stuff feat·Blistah」는 가동식의 공룡 5마리와 함께 댄스 풀로 노래, 「With your smile」에서는, 지프 위에서 약 30톤의 물을 객석으로 향해 방수. 「girls」에서 130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물들이는 등 37곡을 온 몸과 마음으로 표현했다.

 

　여러가지 의상에 몸을 감싼 9가지 변화로서도 매료시키며 「코다 쿠미로서 성장한 부분을 더 보이고 싶다. 앞으로도 10년, 20년 계속 노래해가겠습니다」라고 눈물로 맹세했다.

 

　투어는 특별 공연을 포함 10개곳 20 공연으로 자신 최다의 약 20만명을 동원. 이 날의 공연은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으로 음악 라이브 첫 3D에 의한 텔레비전 생중계를 해 집 안방에도 흥분을 전했다.

 

2010.7.5 05:06 산케이 스포츠

 

 

출처 - 멀티레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