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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재중 한일 합작 드라마 주인공 캐스팅 (키타가와 에리카 작)

MongBURi 2008. 9. 23. 22:11

영웅재중정극 “‘천국의 우편 배달부’로 연기 도전”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3/본명 김재중)이 정극 `천국의 우편 배달부’로 연기에 도전한다. 

텔레시네마를 제작하는 삼화네트웍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7인의 일본 각본가들과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로 1, 2명 등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첫 번째 작품인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남자 주인공에 낙점되었으며 아직 상대 여자 주인공과 기타 캐스팅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영웅재중이 출연하게 된 정극 '천국의 우편 배달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일본 멜로의 여왕이라 불리는 기타자와 에리코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사후세계와 현세를 잇는 메신저에 관한 이야기다. 기타자와 에리코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 받은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을 집필한 인기 작가다. 

텔레시네마 제작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극장, 방송, DVD 등 다양한 통로로 유통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인공들도 모두 한류 스타가 언급되고 있다"며 영웅재중이 캐스팅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영웅재중은 계약서에 도장은 찍지 않았지만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알려졌다. 

 

`텔레시네마` 프로젝트는 나카노조 미호, 이노우에 유미코, 요코다 리에 등 인기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며 60분 또는 120분 분략의 TV 드라마 및 영화용 시나리오를 제작해 한국 제작진이 만든다.

아직 편성과 정확한 상영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2008년 말이나 2009년 초에는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번 기획으로 시들해져가는 한류를 다시 불지피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