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공부

[1화] 30대, 이제서야 경제공부를 시작해보려고요 (feat. 어디서부터?)

buriburi 2026. 9. 19. 01:31

저도 이제서야 경제공부를 시작해보려고요

솔직히 고백하면, 저도 경제 잘 모릅니다.

30대가 되고 나서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기준금리니 환율이니 하는 단어들 앞에서 몇 번을 다시 덮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 블로그는 "경제 잘 아는 사람이 알려주는 글"이 아니라, 제가 공부하면서 이해한 걸 정리해서 공유하는 기록으로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같이 천천히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주 3편 정도 포스팅하며, 꾸준히 쌓아가 볼게요.

왜 지금인가

30대가 되니까 확실히 20대랑은 다르더라고요.

결정해야 할 일이 갑자기 많아졌어요. 결혼, 내 집 마련, 대출 같은 것들이 "나중 일"이 아니라 눈앞의 선택지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버는 건 늘었는데 남는 건 딱히 그대로였어요. 월급은 사회초년생 때보다 올랐는데, 그만큼 씀씀이도 자연스럽게 커진 것 같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그래도 아직 시간은 있더라고요. 40대, 50대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을 많이 하시던데, 30대는 아직 준비할 시간이 남아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미루면서 느꼈던 것들

미뤄본 사람으로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장 큰일이 나진 않아요. 다만 선택지가 있는 줄도 몰랐던 순간들이 꽤 있었더라고요.

예를 들어 저는 예금이랑 적금 차이를 최근에야 제대로 알았어요. 그동안은 그냥 "돈 넣어두는 통장"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금리가 왜 오르내리는지도 몰라서, 대출 이자가 갑자기 바뀌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고요.

제가 직접 확인해본 것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저도 그냥 생각만 하지 않고 실제로 제 통장을 열어봤어요.

주거래 은행 앱에 들어가서 지금 쓰고 있는 예금·적금 상품의 금리를 하나씩 확인해봤는데, 상품마다 금리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같은 은행 안에서도 어떤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이 붙어있고, 어떤 건 그냥 기본금리만 적용되는 식이었어요. 그동안 이걸 한 번도 비교해본 적이 없었다는 게 좀 놀라웠습니다.

제가 이용중인 상품 중 하나는 국민은행 적금이며 최저 연1.5% ~ 최고 연5.6%로 확인되더라고요 우대이율 세부 항목 조건에 만족하게되면 점점 5.6% 이율에 다가가는 구조로 확인이 되더라고요.

 

제가 정한 30대 경제공부 5단계 순서

경제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저도 처음엔 뭐부터 봐야 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순서를 정해봤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이 순서대로, 주 3편 정도 포스팅하며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려고 해요.

단계 주제 이걸 왜 먼저 봐야 하는지

1단계 돈의 기본 흐름 (소득·지출·저축) 제 돈이 어디로 새는지부터 파악해야 하더라고요
2단계 예금·적금·금리의 기초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알고 싶었어요
3단계 물가·금리·환율의 관계 뉴스 볼 때 최소한은 이해하고 싶어서요
4단계 투자의 기본 개념 (주식·펀드·ETF) 무작정 따라 사지 않으려고 원리부터
5단계 나만의 재무 습관 만들기 배운 걸 결국 제 생활에 적용해봐야 하니까요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지 않으려고요. 저도 한 편씩 정리하면서 같이 알아가 보겠습니다.

 

오늘 저부터 해본 것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으려고, 저도 오늘 딱 이 정도만 해봤어요.

  • [ √ ] 이번 달 카드 명세서 열어서 지출을 3가지로 나눠보기 (고정지출 / 변동지출 / 불필요한 지출)
  • [ √ ] 제가 쓰는 예금·적금 통장 금리가 몇 %인지 직접 확인해보기
  • [ √ ] "기준금리"라는 단어 나오면 그냥 넘기지 않고 한 줄이라도 찾아보기
  • [ √ ] 다음 글에서 다룰 "예금과 적금 차이" 미리 궁금해하기

여러분도 딱 이 정도만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경제공부, 시험 아니니까 완벽하게 안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어요. 조금씩 알아갈수록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드는 게 느껴지네요.

다음 글에서는 저도 최근에 헷갈렸던 "예금이랑 적금, 뭐가 다른 건지"부터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주 3편 정도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같이 공부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따라와 주시면 좋겠어요.

 

❓ FAQ

Q1. 이 블로그 운영자도 경제 전문가는 아닌가요?
네, 전문가가 아니라 저도 30대에 경제공부를 시작한 입장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용어보다 제가 이해한 만큼 쉬운 말로 풀어서 정리하려고 해요.

 

Q2. 그럼 정보가 정확한 건가요?
공부하면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수치나 통계가 들어가는 내용은 공식 출처를 꼭 확인해서 남길 예정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셔도 좋아요.

 

Q3. 저도 30대인데 경제공부 늦은 거 아닐까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어요. 근데 40~50대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오히려 지금이 준비할 시간이 남아있는 시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