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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아이, 눈물 흘리며 임신 3개월 발표

MongBURi 2010. 9. 11. 23:45

 

 


 

   금년 6월 25일에 결혼한 가수 오오츠카 아이(大塚愛, 28)가 11일, 요코하마 아카렌가파크에서 입적 후 첫 단독 라이브를 개최해, 「9월 9일, 제 생일은 신랑과 보내는 생일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실은 3명이서 보냈습니다」라고 임신 3개월인 것을 눈물을 흘리면서 팬들에게 보고했다. 내년 4월에 출산 예정으로, 향후의 예정에 대해서는 「당분간 라이브로 만날 수 없게 될지도. 그렇지만, 라디오라든지 몸에 부담이 덜 가는 일은 하고 싶습니다」라고 몸 상태를 고려하면서 음악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밝혔다.

 

 9월 9일에 28살의 생일, 다음 날 10일에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애니버서리 라이브」라고 이름을 붙인 이 날의 라이브는, 오오츠카가 머리에 베일을 휘감고 결혼식을 이미지 시키는 연출이나, 서프라이즈의 경사 발표도. 서로 웃고, 우는 라이브가 되었다.

 

 야외를 다 메운 팬들과 바다가 보이는 절경의 스테이지에서, 오오츠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나, 오오츠카 아이는, RIP SLYME의 SU씨와 입적했습니다」라고 재차 결혼을 팬들에게 보고. 「축하해요!」라고 환성을 받은 오오츠카는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훨씬 전부터, 몇 십년 전부터 부부가 되었던 것 같은 느낌」이라고 왼손 약손가락에 반지를 빛내면서 신혼 생활을 밝혔다.

 

 부모님에게 "감사의 러브레터"라고 제목을 붙이고 입을 연 오오츠카는 「제 어머니는 몸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저를 목숨을 걸고 낳아 주셨어요. 한 명이였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애정을 가지고 키워 주셨습니다」라고 어릴 때의 추억부터 시작해 데뷔전에 고민했을 때 어머니가 격려해준 에피소드를 소개. 「많은 분들이 라이브에 와 주셔시고, 결혼도 하고…. 저를 믿고 지켜봐 준 아버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28년간 신세를 졌습니다」. 마치 피로연에서 신부가 부모님에게 말을 거는 것 처럼 이야기한 오오츠카의 눈에서는 자연스럽게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며 지금까지 분위기가 밝았던 공연장도 일전, 눈물바다가 되었다.

 

 한층 더 「새로운 엄마도 될 수 있네요. 좋은 엄마로, 따뜻하고,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아직 초보 신부이지만 조금씩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남편의 가족에게도 감사인사를 올린 오오츠카는, 라이브 종반에도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것을 보고. 「아직은 굉장히(배의 태아는) 작지만, 그렇지만 한 번 최초로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분간 만날 수 없겠지만, 또 언젠가 만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계속해서 팬들을 환희의 소용돌이로 만들었다.

 

 사무엘 팬츠와 케이프형의 블라우스를 입고, 쇼트 부츠와 몸을 염려한 복장이면서도, 오오츠카는 스테이지를 종횡 무진으로 돌아다니며 팬들에게 활짝 웃는 얼굴을 보여줬다. 신곡 「I ♥×××」등 총 19곡을 열창, 7000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다음날은 같은 장소에서의 라이브와 아울러 합계 약 1만 6000명을 동원한다.

 

 

출처 - 멀티레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