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새로운 경지, 층쿠♂와 결합

 

 

(2010년 04월 05일 - 산케이 스포츠)

 

　한류스타, 류시원(37)이,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 층쿠♂(つんく♂, 41)와의 콤비로, 락에 첫 도전한다. 7일에 발매하는 새 앨범 「麗～ULALA～」에, 층쿠♂작사・작곡에 의한 「愛の苑」를 수록. 이번에, 도쿄 시내에서 인터뷰에 응한 류시원은 「류시원은 이런 곡도 노래한다, 라고 놀라실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팬들 앞에서 공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얼굴은 이렇게 생겼지만, 원래는 남자답고 강한 곡을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노래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 의사로 이번 앨범에 넣었습니다」

 

　일본 데뷔 6년째를 맞이해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끝에 선택한 것이, 락 넘버였다. 새로운 결의로 의욕적으로 음악과 임하는 류시원에게 강력하게 돕는 사람이 출현.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듀서, 층쿠♂다.

 

　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 그 때, 이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샤란Q(シャ乱Q)의 「シングルベッド」를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취지를 전하자, 층쿠♂가 흔쾌히 승락. 그것뿐만 아니라, 곡의 제공까지 약속해 주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것이, 「愛の苑」. ♪사랑한다는 말 100번 말해도 그래도 더 키스 하고 싶어 AH…. 남녀의 뜨거운 감정을 내뿜는 가사와 층쿠♂만이 가능한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락 곡으로 완성되었다.

 

　「오~, 예이~ 라든지 외치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엔 부끄럽고 어색했었지만, 점점 적응되어서, 좋은 느낌의 락 곡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곡에 대해 자신을 보였다.

 

　새 앨범은 작가진도 일신 해, 다채로운 악곡들을 수록. 「기존의 스타일과는 다른 구성으로 해 보았습니다. 락조의 곡 이외에도, 멜로디가 외우기 쉬운 곡이나, 봄 느낌 나는 경쾌한 곡들도 넣어 보았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류시원. 「シングルベッド」의 리메이크 곡도 들어가 있다.

 

　그 앨범을 통한 전국 투어가 5월 10일부터 스타트. 「지금부터 굉장히 기다려 집니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지만, 한국에서 신인 여성 가수의 프로듀서나 감독 겸 선수로서 활약하는 레이스 활동 등도 있어, 바쁜 한 해다.

 

　「그러니까 여자가 없어요. 목표 대로라면 올해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또 할 수 없겠네요」라고 말하며 쓴 웃음. 그런데도 「제가 좋아하는 일들이므로, 바쁘지만, 정말 기뻐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는 얼굴. 충실도를 더하는 류시원으로부터 금년도 눈을 뗼 수 없을 것 같다.

 

 

출처 - 멀티레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