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하루카 차태현과 함께

배우 차태현이 ‘싸이보그 그녀’ 아야세 하루카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차태현은 28일 오후 8시 20분 열린 ‘싸이보그 그녀’ 콘서트와 VIP 시사회에 참가한 후 이어진 뒷풀이 장소에 참석해 아야세 하루카와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오누이 같은 만남을 가졌다.

차태현은 “내가 본 영화 중 최고라고 말해도 될 만큼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며 “이 정도로 스케일이 클 줄 몰랐는데 영화를 보길 잘했다.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사이보그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태현은 “아야세 하루카가 너무 예뻐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말했고, 아야세 하루카는 차태현에게 한국말로 “멋있어요”를 연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보고 싶었던 배우였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진한 남자 대학생과 싸이보그 여자와의 엽기적인 사랑을 그린 코믹 러브스토리 ‘싸이보그 그녀’는 5월 14일 국내 개봉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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