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드라마 '고쿠센', 영화를 마지막으로 졸업

일본 인기드라마 시리즈 <고쿠센>이 올해 7월 영화로 공개된다.

<고쿠센>은 일본 불량 고교생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조폭 집안의 여교사의 이야기로 2002년 4월 제 1기를 방영을 시작하여 총 3기까지 방영되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각 시즌이 발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학원물의 대표격이 되었다.

제 1기에서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나리미야 히로키, 제 2기에서는 카메나시 카즈야, 아카니시 진, 하야미 모코미치, 코이케 텟페이, 제 3기에서는 미우라 하루마, 타카키 유야 등 각 시즌마다 새로운 꽃미남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그들을 일약 스타로 발돋움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고쿠센 1기- 위에서부터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나리미야 히로키]

[고쿠센 2기- 위에서 부터 카메나시 카즈야, 아카니시 진, 하야미 모코미치, 코이케 텟페이]

영화 개봉전에 오는 28일(토)에는 <고쿠센 졸업스페셜'09>이 방영예정으로 제 3기의 멤버 미우라 하루마와 타카키 유야 등이 등장, 졸업식을 앞두고 같은 학교 후배들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이라고. 특히, 이번 스페셜에서는 후배역으로 쟈니스 주니어 유닛 'Kis-My-Ft.2'의 타마모리 유타가 첫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쿠센 3기- 위에서 부터 미우라 하루마, 타카키 유야]

[고쿠센 졸업스페셜'09, 영화 고쿠센에 등장할 타마모리 유타]

영화 <고쿠센>은 <고쿠센 졸업스페셜'09>의 연장선 상으로 고교를 졸업한 미우라 하루마와 타카키 유야 등이 3학년이 된 타마모리 유타 등과 소동을 일으키는 내용이며, 스크린으로 공개되는 만큼 TV 시리즈보다 훨씬 크고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고쿠센 졸업스페셜'09>과 영화 <고쿠센>으로 2002년부터 약 7년 여간의 여정을 마치게 되는 <고쿠센>의 히로인, 여교사 양쿠미 역할의 나카마 유키에는 '기쁘면서도 쓸쓸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JPNews